프론트엔드에서 바퀴를 재발명 해도 괜찮을까

나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분야에서 “바퀴를 재 발명하라, 혹은 하지 말라” 라는 말을 종종 들어봤다. 코드를 적절하게 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이다. 반면에 내가 부딛히고 있는 웹 프런트 엔드 분야에선 매번 다시 만드는 경우가 꽤 자주 보인다. 그렇다면 바퀴를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로 오해받을 수 있다. 반은 사실이고, 나머지는 거짓인 것 같다. 첫번째, 웹 프론트 엔드 분야는 전례 없는 성장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. 다른 분야보다 더 빠르고 꾸준히 변하는 이유인데, 나는 환경적인 면에서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....

2019년 8월 8일 · 1 분 · 208 단어 · 김무훈